RuBisCO의 곳간

EVE 온라인을 하며 가장 감상적이었을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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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7. 03:29

그냥 할짓없이 아우터를 셔틀로 돌아다니고 있던때.

그냥 텅 빈 우주에 둥둥 떠다니고만 있는게 허전하면서도

뭔가 묘하게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그러다가 그 지역 얼라 사람들이 추격해올때는 식겁.

Posted by RuBisCO

:

어느 동네든 사람이 게임하는건 다 비슷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 5. 10. 14:43

http://themittani.com/news/sordid-story-cerebral-wolf

부계정으로 첩자질하고 상대 신상까서 협박하다가 숙청당한 양반 이야기입니다.

군스웜의 DUST514 방면을 맡고 있던 Cerebral Wolf 라는 양반인데

부계정으로 첩자질을 하면서 신상을 차곡차곡 모아서 협박용으로 쟁여뒀다가

자기 여친한테 상대가 전화를 걸어서 추근댄다면서 사기를 친것.

상대를 CSM선거에서 낙선시키려고 흑색선전을 하다가 뽀록난겁니다.
(주: CSM은 유저들 사이에서 선거로 뽑는 GM이라고 생각하면 됨.)

결국 분노의 숙ㅋ청ㅋ

어딜가도 사람 게임하는 곳은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